간증

사랑합니다 당신^^, 참 하나님의 사람이여!!

아나니아 심 2013. 6. 23. 22:24

억센 경상도 사투리에, 조금은 거친 듯한, 행동을 하는

전형적인 경상도 남성으로 보여 졌던 그였습니다.

지금은 봉사회에 속해 있지만. 처음에 그를 보았을 때는

용성도 청년회, 그도 청년회에 속해있었지만.

그는 믿음의 가정의 어엿한 가장이었고,

용성은 그 당시에도 그랬지만. 봉사회가 된 지금도,

여전히 참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아직 만나지 못한

인연을 기다리고 있는 입장입니다.ㅠ

처음에 그는 교회 안팎의 일들을 하면서,

교회의 샬롬 버스 운전만을 하고 있었고,

교회의 평범했던  한 형제일 뿐으로 보여 졌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알아간다는 것이, 처음 몇 번의 접촉만으로는,

그 사람의 힘들었던 어제(구원받은 대부분의 사람들, 거의 대부분의 가슴에는

시퍼런 피멍이 맺혀져 있음을 알기에...ㅠㅜ)와 오늘 그리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파악하면서 알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 사람의 겉모습이 아닌.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알기 위해서는

서로가 오랜 시간을 가까운 거리에서 살을 마주 대하고, 생

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매번 그렇지만. 얼마 전 보았던 그의 모습은.

성경 강연회의 원할 한 진행을 위해.

시스템을 점검하는 그의 빈틈없이 하려는 손과.

예리한 눈매에서, 평소에 보고 편하게 느꼈던

그의 선했던 눈매는 찾아 볼 수 가 없었습니다.

그 모두가 성경 강연회 때,

참 하나님의 참 말씀을 증거 하시는

목사님들의 옥음의 목소리들을

새로 말씀 앞에 나온 분들과.

헐거워진 신앙의 허리띠를 졸라 매려하는 구원받은 이들에게

더욱 더 생생한 말씀을 전달하기 위함일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그와 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이 한 창 바쁠 시기인데,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저희 큰 형님의 일을 돕기 위해,

일을 왔던 그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가, 요즘이 한창 바쁠 시기인데, 왜 이리 한가하냐고 질문을 했는데,

다른 곳에는 일이 많은데, 유독 여수근방에만 일이 없다는 말에,

그럼 일을 찾아서 나가면 되지 않느냐는 용성의 우문에,

일을 갈 수도 있지만. 일을 찾아가면 말씀을 멀리 하게 될 것 같아서.

여수 근방에서 일이 생기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 현답으로 용성의 머리를 숙이게 했습니다.

처음 그의 조금은 거칠게 느껴지고 보여 졌던 말과 행동만으로는,

참 하나님의 사람으로 점점 변해져가는 그를

이제 더 이상 말 할 수 가 없을 것만 같습니다.

사랑합니다. 당신, 참 하나님의 사람이여!!

 

요한복음15장4~5절 말씀

-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