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은 시모음

정말 내게는 오지 않을, 내일의 행복한 love story 일 뿐인가요?

아나니아 심 2013. 9. 12. 04:22

무엇을 어떻게 행해야

나의 작은 가슴을

가득(?) 채우고 있는 그녀를,

곁에서 바라보며

행복한 오늘을 공유하고,

참 하나님만을 경외하면서,

길지 않은. 우리의 남은 생을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까요?

내게는 생각지도 말아야만 되는

과분한 꿈 일 뿐인가요?

나에게는 꿈꾸지도 말아야만 되는

행복한 내일의 과분한 꿈일 뿐인가요?

정말 내게는 오지 않을,

내일의  행복한

love story 일 뿐인가요?

내게는 황량한

사막에서 쉬 사라져 버리는

내일의 행복한

신기루 일 뿐인가요?

아니요. 저는 믿습니다.

참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사랑의 짝으로 맺어준 인연임을.

주님의 피를 이 가슴에 묻혀,

천국 시민이 된 것을 믿듯.

믿습니다. 암요, 믿고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