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서만
행복한 둘의 내일을 꿈 꿨었나?
당신을 바라보면서
흘렸던 미련한 눈물들과,
잡히지 않는 당신을
가슴 저며 했던
슬픈 어제가 있었기에,
오늘은 무지개 핀
맑게 갠 오늘위에서,
오매불망했던
서로의 해진 가슴을
보듬으며 행복
할 줄로만 알았습니다.
참 하나님께서 예비 하신
우리의 오늘을
기쁨으로 영위
할 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슬펐던 혼자인 어제는
이미 저만치 지나갔지만.
둘이 힘께 인 행복한 오늘은
아직도 오지를 않았습니다. ㅠ
마태복음 19장6절 말씀
-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찌니라 하시니
사람의 마음이 이렇게 간사한 것임을 저를 보고 느낍니다.
지금이 자숙할 때임을 알고 있고, 또 자숙할 것임을 말해놓고,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의 그림자도 볼 수 없었던 오늘을 넘어가면서
혼자서만 사랑했고, 혼자서만 지껄였고, 또나 혼자서만
행복한 둘의 내일을 꿈 꿨었나? 를 생각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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