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세례(침례)를 받으시고 그 물에서 올라 오실쌔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베드로전서 2장 18~25절 말씀
18.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복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
19.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하므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20.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 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22. 저는 죄를 범치 아니하시고 그 입에 괴사도 없으시며
23.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시며
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 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25.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글 읽는 것을 너무나 좋아했지만, 공부하는 것은 싫어했습니다.ㅠ
그래도 대학에는 가야 되지 않겠냐는 형님들의 권고와,
어렸을 때부터 껴온 안경 탓에, 몸으로 하는 일보다는
사무직 쪽의 일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에,
적성은 안 맞았지만,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진학을 해서도 좀처럼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다가,
결국은 고3 말기 때, 대학진학 시험을 안 보겠다고
(대포를 하겠다고) 말한 뒤에 곧바로,
큰형님께서 운영하시던 대우샷시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공부를 안 해도 된다는 생각에 좋아했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어제를 함께 했던 친구들 중
저보다 공부를 못했던 (?ㅎㅎ) 친구들이
하나 둘 씩 대학진학을 한 후에 졸업해서,
안정된 직장과 결혼을 하는 것을 보면서,
축하는 해주었지만, 왠지 모를 소외감과,
괜히 나 혼자만 뒤쳐진다는 자격지심에,
형님 말씀도 잘 듣지 않고, 일은 신경 쓰지 않은 채,
같은 처지에 있던 친구들과 술을 밤새도록 마시는 일을 낙으로
/
삼고 하루하루를 낭비하면서 보내던 중, 어느 토요일 날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술을 새벽까지 마신 후에, 일요일 이른 아침에,
섬으로 간단한 일을 가기위해,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친구와 함께 차를 몰고 일을 나가다가,
시내버스와 정면충돌을 하는 사고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사고차량을 본 사람들이, 조수석에 탔던 사람은
(알고 계시겠지만, 용성은 눈이 너무 나빠서
운전 면허증을 딸 수가 없습니다.ㅠ)
죽었다고 모두가 한 목소리로 말을 했지만,
용성의 장부를 지으시고, 용성의 모태에서 용성을 조직하신
참 하나님께서 용성을 구원받게 하시려고 지켜보고 계셨고,
당신의 생명책에 미리 다 기록해 두시었는데,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었지요.ㅠ
시편 139편 13 ~16절 말씀
13.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15. 내가 은밀한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기우지 못하였나이다
16.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그렇게 질긴(ㅎㅎ) 목숨은 어떻게 살아났지만,
교회에 발을 들여 놓기 전까지,
정말 하루하루가 죽지 못해 사는 절망의 나날들 이었습니다.ㅠ
몸이 회복되기 전까지 마시지 말라던 술을 혼자 마셔보기도 했지만,
예전에 힘든 오늘을 위로해주던 친구는 더 이상 아니었습니다.
결국은 여수에서의 삶을 포기하고, 도망치듯 서울에 까지 갔었지만,
몸이 거의 회복될 즈음, 참 하나님께서
큰형님을 통해 여수로 다시 붙들어 내리신 후에,
둘째 형님인 심영희 형제님을 내세워,
이곳 여수교회로 인도한 후에, 얼마 동안(몇 년 동안) 까지도,
그 쉽다는 구원을 받지 못해 힘들어 했었지만
교회에 발을 들여놓은 후에, 이런 저런 핑계를 대고 참석하지 않았던,
여름 하계 수양회에 참석해서,
그 옛날 예수님께서 받으셨던 침례를 받은 후에
/
죄의 몸은 죽고, 참 하나님의 아들로 다시 거듭났다는 확신이 들었고,
끊고 버리지 못했던 세상 적 욕심들을 끊고 버린 후에야 ,
교회에 발을 들여놓은 지 몇 년 만에,
그 쉽다는 구원을 어렵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태복음 3장 16~17 절 말씀
16. 예수께서 세례(침례)를 받으시고 그 물에서 올라 오실쌔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써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그때 구원을 받지 못해 몇 년 동안 듣고 배워,
머리로만 인정했던 새 신자 말씀이,
말씀 안에 뿌리를 깊숙이 박을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구원을 받고도 몇 번 넘어지기는 했었지만,
그때 듣고 배웠던 새 신자 말씀으로 인해,
말씀 안에 뿌리를 깊숙이 박고 있어서 인지,
금방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자랑은 아녀요 ㅎㅎ)
구원 받았음의 확신을 한 후 다시 몇 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세상 연락들을 내려놓았다는 아쉬움은 전혀 없고
(마음을 나누었던 친구들과 함께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은 있지만...ㅠ ),
참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서, 이 짧은 세상 지난 후에,
너무나도 확실한 참 하나님 나라 천국에서,
영원한 주인공의 삶을 살 수 있다는 꿈이,
사라져버리는 사막의 신기루처럼 헛된 꿈이 아닌,
3500년 전부터 약 1600 여 년 동안에 걸쳐서,
참 하나님께 감동함을 입은,
각종 직업을 가졌던 40 인의 기자에 의해,
참 하나님께 받아적어 완성 된 성경 말씀이,
거짓이 없는 진실 된 사실이듯,
천국에 확실히 거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형제님께 용성의 구원간증을 말씀 드리면서,
형제님께서도 나름대로의 사연을 가지고 계실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 참 하나님의 진실 된 사랑
을 몸과 마음으로 체험 하셨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세상 마지막 때는 아무도 모른다 했습니다만,
성경 말씀에 예언 된 모든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했습니다.
/
성경 말씀에 예언 된 많은 일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일어나는 지금이
그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때까지 말씀 안에서
믿음의 아름다운 교제를 함께 나누었으면 하는 용성의 바람입니다.
오늘은 아름다운 주님의 날입니다만,
며칠 전 일하다가 다리를 쪼끔 다쳐서,
지금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ㅠ 용성이 교회에 가지 않는다면
용성의 간절한 마음도 보내지 않는다 했습니다만,
지금은 용성의 자의로 안 가는 것이 아니라,
피치 못할 사정이 있기에, 주님께서 사랑 하시고, 용성이 사랑 하는,
또 용성을 사랑해 주는 형제님과 말씀 앞에서
함께 생명의 말씀을 듣고 배우면서, 행복에 겨워하고 싶지만,
너무나도 아쉽습니다.ㅠ 형제님만이라도,
용성 몫까지 듣고 배워서 행복에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주님 안에서 오직 사랑만 드리고 받고 싶은,
가슴에 주님의 피를 묻혀 구원받은 ㅇㅇ형제님이 너무나도 좋은,
동일한 주님의 피를 가슴에 묻혀 구원받은 용성입니다.^^
마태복음 24장 32~36절 말씀
32.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알라
33.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앞에 이른줄 알라
3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35.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