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이는 몸치다. 매번우리 여수교회나 친구들간의 친목축구가 있는날이면
용성이의 넚지않은 어깨를 더욱 쫍게만드는 그런 몸치다.
이건 인간 자체가 게을르기도 하지만 어렷을때부터 껴왓던 안경탓일겁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용성이 집은 어렸을때에는 지금보다더욱더 형편이 좋질않았을때였죠!
그래서 친구들과 공을차거나 거친장난을 해서 퍽많은 안경을 깼었지요
(참고로 안경알은 돋보기라서 이층에서 떨어져도 잘깨지질 않았죠)
그런데 태가자주 깨지는그러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었을때 어머님의 한숨소리가
어린용성의 쫍은어깨를 더욱무겁게 짓누르곤했답니다.그래서 될수있으면 공을차는 일은 삼가왔었지요.
그래서 스스로도 난 공이 무서워,무섭고 못차 하고 자기 체면을 걸어왔던게
지금이 몸치가 돼야만 했던 비하인드 스토리 랍니다 (변명 ) 그런데,
저번축구시합에서도 그렇고 오늘교회 예배를 일찍 끝내고 박찬근 회장님이
근무하시는 학교에서 야외교제가 있었는데 학교 마당에서 교구별로 점심식사후
용성은 더욱더어깨가 붙는것만 같았습니다.
처음엔 류명지 자매님의 구령에 맞춰 몸풀기 체조후 실내체육관에서
혼합탁구공릴레이(서로 일열로서서 서로의 몸을 밀착시킨다음 도화지로
탁구공을 반환점을 돌아 원래 출발지점까지 운반하는...).은빛장년회 분들의 투호놀이.
서로의 발목을 밧줄로 묵고 반환점을 돌아오는게임.
자매님들의 피구(?),형제님들의 배구(그렇게석잘하는것 같진 않았지만,
그보다 더욱더 못하는 용성은안했음....)
이렇게 12시 조금넘어서 시작한 야외교제는 마지막 등수보고
(참고로 1등은 4교구,용성은 2교구꼴뜽)를 끝으로 청년형제자매님들의 청소를.
청년부와 봉사회의 축구시합을 끝으로 오늘의 야외교제를 마무리한다는 내용이었지만,
용성의 어깨가 마지막에서 또한번 쫍아질수밖에 없었던건 도망치듯
쓰레기 소각후 순근형제님의 차를 타고 집으로와서는 이것저것 하다가 우리교회 사이트에들렀을때
형제자매님들의 올려진 글들을 보고 잘쓰진 못하지만 올려보고픈 마음에
오늘있었던 용성의 bhind story(?)를 털어놓음으로
형제자매님들의 이해와(히히),공에대한 공포심을 지워서
다음번 야외교제때에는 모든진행되어지는 교제내용에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참여하리라는 다짐을 ..... 다음번 야외교제때나
행해지는모든일에대해 주연으로 참여를바라는 맘으로......!!!
디모데 후서 1장 7절 말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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