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아나니아 심 2013. 3. 24. 05:34

마태복음 26장35절 말씀

- 베드로가 가로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 하니라

마태복음 26장 71~72절 말씀

 71 앞문까지 나아가니 다른 비자가 저를 보고 저기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72 베드로가 맹세하고 또 부인하여 가로되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저의 마음과 저의 행동을 보여준

베드로 사제의 행함이 아니었었나 하는 생각을 감히 합니다.ㅠ

지금의 저에게는 주님의 십자가만을 절실하게 잡아야만 되고,

또 주님께서도 주님만을 간절하게 잡게끔 만드시고 계시지만.

오늘 용성의 외부 상황이 좋지 않다고,

내일도 오늘과 같지는 않을 것입니다.

더 나아지면 나아졌지.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을,

우리 참 하나님을 믿듯 믿습니다.^^

지금의 저의 처한 상황을 한탄할라치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려 하고 있습니다.

힘든 이 상황도 그냥 일상생활 일 뿐이라고 생각하면서,

우리 참 하나님께서 저에게 허락하신 삶이라고 생각하며,

감사하며 살려하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 제가 세상 속에서 방황하면서,

헤매고 있었다면 지금 저의 처한 상황을 비관해,

하루하루를 술로 써 연명해 나가다가 결국은

뜨거운 지옥 불에 떨어 져서, 후회의 피 눈물을 흘렸겠지만.

용성을 너무나도 사랑하신, 우리 참 하나님께서,

용성을 그 자애로우신 오른손으로 붙드셨으니.

남은 용성의 생을 그분께만 의탁해서 살아가려 합니다만.

저는 너무나도 약하고도 약함을 느끼면서,

언제 저의 생명을 사망에서 건져주신 주님을 부인 할지 모릅니다.

그래서 형제님을 애가 타게 절규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용성의 곁에, 예수님을 닮으셨던 동역 자와 함께,

손을 맞잡듯, 용성의 여려진 마음과, 형제님의 신실했던 마음의 손을 맞잡고,

 이 좁지만. 행복한 생명의 가시밭길을 걷고 싶은 간절한 마음입니다.

오늘 주님의 날에는, 양 용철 목사님의 입을 통한

우리 참 하나님의 7번째 생명의 참 말씀의 증거가 있습니다.

오늘을 함께 하고 싶은 작아져만 가는 동역자의 간절한 마음을

부디 짓밟지 말기를 바라며...

주님 안에서 오직 사랑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