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캄캄한 어둠속을 두 눈을 감은 채. 헤매는 것만 같은 두려움에,...ㅠ

아나니아 심 2013. 8. 19. 03:14

 

끝이 보이지 않는 사막도 언젠가는 고난의 끝이 있기에,

그 괴로움과 고통을 감내할 수 있을 것입니다만.

아무런 증표도, 어떠한 희망을 갖게 하는 대답도,

또 그 끝을 확신 할 수 없는 당신과 나와의 내일입니다.

모세도 광야 에서 40년을 헤매 일 때.

확실한 참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과 계시를 받고,

곳곳에 죽음이 도사리고 있는. 광야 길을 걷고, 또 걸었음을

거짓이 하나도 없는, 참 하나님의 참 말씀인 성경책을 보고,

듣고, 배우면서 알고 있습니다만. 지금의 용성은,

그 어떠한 증표도, 또 언약의 말도 없는 이 불확실하고 험난한,

끝을 알 수 없는. 험난한 가시밭길 위를 걷는다는 것이.

캄캄한 어둠속을 두 눈을 감은 채. 헤매는 것만 같은 두려움에,

온몸을 옴짝달싹 못하게 못하게 합니다.ㅠㅜ

아무하고나 맺어 질 수 있다고 한다면 차라리

그 길이 낫겠다 싶을 때도 있지만. 기다림에,

지친, 기약 없는 기다림에 지쳐

내 뱉는 미련한 한숨일 뿐입니다. ㅠㅜ~~ ㅠ

정말, 참 하나님께서 이생에서, 사랑의 짝으로 맺어준

용성과의 인연이 맞을까 하고 생각 할 때도 있습니다만.

당신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나머지. 함께 사랑만 하면서.

우리 참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바라볼 날의

기다림에 쪼끔 지쳤을 뿐입니다. 하지만.

이 기~~인 기다림의 끝은. 분명 행복이라는 것을.

우리 참 하나님을 믿듯. 믿습니다.^^

 

출애굽기 33장  13~14절 말씀

13. 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원컨대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

14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로 편케 하 리라

 

자매님. 용성이 이렇게도 부족하지만,

무엇하나 잘하지도 못하지만,

언제까지 이럴지도 모르지만,

이것 한 가지만은 알아주세요.

우리네가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은

풍족한 물질보다는.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란 것을 말하고 싶어요,

용성 비록 어제도 부족했고, 오늘도 부족하고,

내일도 외적으로는 부족할지 모르지만.

주님 곁을 떠나고, 싶지 않아요,

주님을 외면하고 싶지도 않아요,

당신을 떠나고 싶지 않아요,

당신을 외면하고 싶지도 않아요,

당신께 외면당하고 싶지도 않아요,

주님 안에서

우리 서로 사랑 하면서

행복만 하고 싶어요,

당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만은

부족하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저는 너무나도 약하답니다.

붙잡아 주세요,^^

비록 약하지만.

나의 온(?) 마음으로 당신을

붙들어 드리겠어요,^^

나의 당신 향한 사랑의 마음을

숨기고 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