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아나니아 심 2014. 6. 8. 00:46

 

누가복음 18장 10~13절 말씀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 사람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 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그때가 언제 이었던가요? 바늘 가는데 실가는 것처럼.

 말씀과 하나가 되어 생활하던 형제님을 보면서, 신실한 신앙인의 꿈을 키워가던 용성이었고,

다른 이제 막, 참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던, 신앙인의 첫발을 떼던. 초보 신앙인들은.

먼저 참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구원받은, 형제님의 신실했던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대로 행하려 했던 때는. 어제 속으로 묻혀 져 버렸습니다. ㅠ

그리고 대부분의 교회 형제자매님들도, 그때 그렇게 신실했던 사람이 있었지 하고,

기억을 떠올리는 분들도 이제는 거의가 없을 것입니다.ㅠ

용성도 형제님을 떠올리면서, 그때 행했던 형제님의 모습이

식이 아니었었나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바리새인이 행했던 외식 적 행동이 아니었었나 하는 생각을 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ㅠ

아니죠? 형제님은 겉과 속이 다른.

가식적인 사람이 결코 아니란 것을. 용성은 믿고 있습니다.

아니 믿고 싶습니다만. 이제는 용성도 지쳐가고 있습니다. ㅠ

움직임 없는 무관심의 바위에 던지는

용성의 간절한 마음이 이제는 지쳐가고 있습니다.ㅠ

/ 저는 안 그럴 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형제님을 다시 예전 그렇게 신실했던

형제님의 자리로 돌아오게 하는 것에 일조 하는 것이.

용성이 참 하나님께 받은 사명이자.

용성에게 지워주신 멍에라고 알고, 믿고 있습니다.

지금 형제님의 묵묵부답의 반응에는 개의치 않고,

언젠가는 지금의 참 하나님과 전혀 상관없는 삶을 청산하고,

다시 예전 참 하나님향한 이 쫍은 생명 길로 돌아와,

구원인 으로서 이 험해져만 가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어려움들을 위로하고 격려해주는.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주리라는 것을 믿고 바라면서 버텨왔었지만.

솔직히 형제님일이 아니더라도,

지금의 용성은 용성 앞가림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인데,

저의 작은 뜻대로 이루어지는 일은 거의가 없어.

혼자서는 설 수 조차도 없는. 그리운 동역 자가 없는 지금은,

내일의 영광된 천국생활을 허락해 주신.

주님의 피 묻은 십자가만을 간신히 붙잡고 서 있습니다.ㅠ

하지만 오늘 빛나는 주님의 날이 밝았습니다.

어제의 어두웠던 모든 기억은 어제 속에 남겨두고,

빛나는 주님의 날에, 함께 빛 가운데에서,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면서,

아름다운 교제 나눌 것을 믿고, 또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오직 사랑만 드리고 받고 싶은 형제님이 너무나도 그리운 용성입니다.

오늘은 정말 함께 할 수 있는 거죠? ^^

 

요한1서 1장 7절 말씀

- 저가 빛 가운데에 계신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3서 2절 말씀

 -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