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비록
나를 얽어맨 아픈 현실에,
눈물을 흘리지만,
지금 이 눈물 흘림이 결코 절망의,
자포자기의,
눈물 흘림이 아닙니다.
지금 이 눈물 흘림이 결코 아픈,
현실에 대한 굴복의
눈물 흘림이 아닙니다.
지금 이 눈물 흘림이 결코 미련한,
패배자의 비겁한
눈물 흘림이 아닙니다.
다가올 밝은 내일을 위한,
어제의 완악했던 나를
씻어내기 위한
눈물 흘림입니다.^^
시편56편8절 말씀
- 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으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이것이 주의 책에 기록되지 아니 하였나이까.
요한계시록 21장4절 말씀
-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 하리니.
처음것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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