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적 사랑을 기다리며...^^

내가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해도,

당신께서는 저 아닌 다른곳을 바라본다면,

그 홀로 사랑의 모든 것도, 헛된일 일 것이며, 슬픈일 일 것입니다.

혹 그 홀로 사랑이 이루어져, 억지 결혼(연합)을 시작 한다해도,

그것은 행복의 시작이 아니라. 불행의 시작일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껏 속으로 흐르는 눈물을 삼키면서도,

어딘가에 있을,나와 같은 마음으로,

저만을 바라봐줄 당신을 기다리게 한 것입니다.

이 기다림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어딘가에 있을 당신을 기다리는 간절한 나의 마음은,

짙은 먹구름에 가리워진 채 보일 기미를 보이지 않는,

찬란한 태양을 기다리는,

시들어가는, 한떨기 해바라기와도 같은, 마음입니다.

어서 보여 주세요. 당신의 그 환하고 빛나는.

나를 바라보며 웃음짓는 당신의 환한 얼굴을^^

 

 

고린도전서 13장3절 말씀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