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 였을 겁니다. 벌써 10년이 훨씬 더 지났네요.
그렇게 친하게 지내지는 못했었지만. 마음속으로는 늘 함께여서 든든한 친구,
고등학교 동창이던 박 호림 이라는 친구가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 한 때가 몹시도 추울 때 ,
친구의 죽음은 주위 사람들의 마음까지 싸늘하게 만들었습니다.
친구의 집은 덕충동에 있는 덕충탕(?)을 운영하는 집의, 독자였었는데,
부모님이 늦게 본 자식이라서, 몹시 귀여움을 받고 지내다가 .....!.
그 친구네 어머님이 용성과 같은 종씨고, 자상하셔서 엄마.엄마 하고 많이 따랐었는데.
화장터에서의 아들을 잃은 슬픔에. 정신이 반쯤 나가셔서....!.
옛말에 부모가 돌아가시면 땅에 묻고, 자식이 부모보다 먼저 죽으면 부모님 가슴에 묻는 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잘 따랐던 친구 무모님을, 친구가 죽고난 후부터 지금껏 한번도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찾아뵙지 못하겠지만. 늘 건강하시길 기도드려 봅니다.
이렇게 추운 겨울이 오면 그 박 호림이라는 친구와 함께했던 그 때의 추억이 생각납니다.
그 박 호림 이라는 친구는, 교회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교회를 다녀서 몇 번 따라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장로교회라서 구원은.....?장로회라지만 구원을 받아(?) 천국에서.
다음에 용성과 그리운 해우를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유 제복 형제님(여수교회에서 같이 교제하다가 하나님 품으로 먼저가신 형제님)도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니, 꼭 함께 할 것입니다.
요한일서 5장 11~12절 말씀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
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
니라
얼마나 다행하고도,다행한 일입니까? 이 험한 세상에 거할 때 하나님을 말고 믿고,
구원을 받았으니, 늘 감사한 마음으로 잃은 영혼들 구하는 일과. 용성의 생이 다하는 날까지
형제자매님들을 사랑만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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