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페이지 뷰에 관해서

아나니아 심 2011. 2. 10. 23:50
블러그에 방을 만들고 난 뒤. 한참 후부터 블러그 관리에 페이지뷰라는 게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저게 뭘까 궁금해만하고, 그냥 넘어갔었는데, 페이지뷰가,
수십에서 수백인데, 실 방문자가 몇 명이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어렴풋이 내 블러그에 올라온, 글에 관련된 조회 가 아닐까 생각해 보고,
페이지 뷰에 대한 검색을 한 번 해 봤는데,...
결혼 적령기를 훨씬 지나 버린 지금. 실생활에서, 교회 안에서나. 교회 밖에서도
내가 알게 모르게 페이지뷰(조회) 를 당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수 많은 조회 를 당하지만. 지금의 초라한 외부 조건으로 인해 ,
조회로만 끝나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의 제 자신을,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페이지뷰 를 한다 해도, 그냥 페이지뷰로만 끝나버릴 것입니다.
그만큼 지금. 저의 외부조건은 초라하기 이를 데가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ㅠㅠ(???)
 하지만. 인생의 반도 안 산 지금(인생 80 기준으로) 지금의 외부조건만으로
남에게 평가만(페이지뷰만)을 받고 만다는 것이, 썩 기분 좋은 일만은 아닙니다.
얼마전에 간증한 것중에 아직도 小子는 게임을 시작도 하지 않은 상태라고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건 맞는 말인데, 게임을 언제시작할지, 아니면 이대로 대기만 하다가 하나님 곁에 가게 될지는,
확신을 못 하지만. 나의 주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을 떠나지 않고, 
저에게 허락한신 것을, 다 이루기 까지는, 언제나 함께 해 주신다고 말씀 하셨으니,
지금은 그  말씀만을 의지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릴 뿐입니다.
 
 
 
창세기 28장15절 말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찌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하나님께로부터 세움을 받을 날이 내일일지. 모레일지 아니면
그날이 언제일지 용성은 모릅니다. 다만 지금 할수 있는 일은
형제님!자매님을 사랑 가운데에서 우러르며, 주 하나님을 송축할 뿐입니다